(고린도전서 15:50-58) 그리스도를 통한 승리

사도 바울은 부활을 변화된 것으로 말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몸을 변화시킬 목적으로 믿음을 말하지 않습니다.. 거듭난다고 해서 여자가 남자가 되거나 물속에서 날고 숨쉬는 피조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몸은 같지만 삶의 목적과 의미는, 무엇보다 삶을 이끄는 본성과 가치가 변한다.. 이것이 변화다.

육체는 하나님의 창조목적이다., 신의 말씀(로고스, 의지)자신의 성격을 표현하는 형식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기 전에 육신은 육신의 소욕을 좇습니다.. 이것은 육으로 난 것이 육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성령으로 잉태되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영에 속한 사람이 됩니다.. 육신 안에서 육신이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표현하는 존재로 사는 것입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요 3:6)

부활은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 사망이 승리를 삼킨다는 말씀의 성취라고 사도 바울은 성경의 기본적 관점에서 설명합니다.. 몸의 부활, 중생, 갱신은 몸에 나타나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죽음을 입고 죄와 사망 가운데 살며 썩지 아니할 것을 입는 것과 같이 변화하는 것입니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승리에게 삼킨바 되리라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고전 15:54).

부활은 사도 바울의 말대로 사망이 권세 잡은 것같이 삼켜지고 죽지 아니함을 입는 것입니다.. 이 썩은 것, 즉 육신이 죽음이 승리한 것처럼 삼켜지는 것은 부활할 수밖에 없는 죽음입니다.. 그것은 십자가, 그것은 그리스도의 본성을 위하여 죽는 죽음입니다.. 이 사망을 주관하는 것은 비천한 성품을 가지고 살다가 승영의 성품 안에서 죽으려 하는 자를 심판하는 죽음입니다.. 이 죽음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예수님처럼 낮아지세요, 육신의 수고를 버리는 삶밖에 살 수 없는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를 심판하고 삼키는 것.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헛된. 높임을 받으려 하면서 겸손할 수밖에 없는 성품에 사시는 그리스도를 세상은 핍박하고 죽이려고 하지만 예수님이 부활하신 이후로 모인 것이 다 없어졌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에 각 나라에서 죽어가는 모든 거듭난 자들에게 승리를 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승리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이 감사는 그리스도로 살기 위하여 남들과 달리 자기를 낮추고 육체의 수고를 버릴 수밖에 없는 본성에 순종하는 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같은 죽음을 당하지 않고서는 예수님의 부활이 그의 승리가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죽인 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과 같은 가치관을 갖고 교회에서 하나님을 빌려 세상에서 이기는 자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사도 바울이 말한 승리는 환상에 불과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그들의 믿음을 굳게 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매일 죽어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스도로 거듭난 그들의 삶을 강화하라고 말했습니다.. 신은 이 수고를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