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정보 / 줄거리


기본 정보

이 영화는 98분짜리 미스터리 드라마로 2020년 2월 05일에 개봉했습니다.

평점은 8.11점, 127만명이 확인했다.

김광빈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하정우, 김남길, 허율, 김시아가 출연한다.

조연으로는 신현빈, 김수진, 박지아, 임현성, 장이주, 강신철 등이 출연한다.

요약

1998년 한 집에서 무당이 굿을 하자 벽장 문이 열리고 귀신이 들린 무당이 칼로 목을 베고 죽었다.

20년 후 건축가이자 이나(허율)의 아버지 상원(하정우)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내를 잃는다.

그러던 어느 날 인아는 낡은 인형을 발견하고 친구를 찾았다고 웃으며 말한다.

이후 이나의 방 벽장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원로원도 이상한 꿈을 꾼다.

상원은 밭일 때문에 두 달간 집에 못 들어오자 인아는 아버지에게 자기보다 일이 중요하다고 소리치고 베이비시터에게 맡기지만 인아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상원은 그녀를 찾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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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 아무런 결과도 나오지 않고 CCTV도 없어 이나를 찾기 위해 방송에 출연했지만 이나와 소원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상원은 사회에 묻힐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런데 방송을 보고 한 남자가 상원의원을 찾아온다.

그는 1998년 굿을 하다 죽은 무당의 아들 허경훈(김남길)이다.

경훈은 인아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최초의 인물이 아니며, 이렇게 32명의 아이들이 사라졌고, 그의 어머니는 20년 전에 실종된 아이를 찾으려다 돌아가셨다고 한다.

상원은 인터넷 기술자로 변장하고 집에 돌아온 경훈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그를 내쫓는다.

서재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나의 방과 2층 복도에 장치를 설치하기로 했다.

상황을 확인한 경훈은 잠이 들고, 상원은 3층 복도의 카메라가 꺼져 있음을 확인하고 카메라를 복구하기 위해 서재에서 2층 복도로 향한다.

이때 인아의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인아의 방으로 들어가 옷장을 열자 경훈의 피가 묻은 인형이 보인다.

경훈이 눈을 감으라고 하자 상원은 눈을 감고 귀신은 그를 알아보지 못한다.

경훈은 인아의 방에 설치된 카메라를 이용해 상원을 인아의 방 밖으로 안내하지만, 경훈 앞에 귀신이 나타나 상원은 속수무책이다.

그러나 원로원 스마트워치 알람이 울리고 유령들은 원로원으로 몰려들고 원로원은 유령을 피해 스마트워치를 반대편으로 던진다.

경훈은 눈앞에 나타난 유령을 향해 칼을 던지지만, 기습 공격을 당한다.
유령의 정체를 알게 된 그는 자신이 던진 칼에 찔려 상원에게 구출되고 병원으로 향한다.

경훈은 상원에게 명진이라는 말을 남기고 기절한다.

경훈이 모은 자료 중에서 상원은 조명진이라는 아이의 사라진 전단을 발견한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상원은 명진의 가족을 찾아 외딴 산골집에서 명진의 아버지를 만난다.

상원은 자신의 아이도 없어졌다며 명진이 사라지기 전에 다른 일이 있었느냐고 묻고, 아버지는 아이가 옆방에서 사라졌고 아내가 아이를 찾고 있다가 연락이 두절됐다고 한다.

상원은 자신이 들고 있는 인아의 인형을 보여주며 명진의 것이냐고 묻는다.
명진의 아버지는 명진이 왜 여기 있느냐며 인형을 빼앗는다.
옷장이 열리고 명진이 나타나고 빨랫줄이 떨어져 명진의 아버지가 질식한다.

상원은 방으로 들어오지만 명진의 아버지는 그를 공격한다.

폭행을 당한 상원은 문득 명진의 아버지가 앉아 있는 방, 아내가 죽어 누워 있는 방, 명진이 벽장 속에 갇혀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명진의 아버지는 방에 번개를 쳐서 자살을 시도하고, 명진은 벽장에서 아버지를 살려달라고 부른다.

퇴원한 경훈이 들어와 상원을 습격하는 명진 아버지의 이마에 마법을 건다.

상원과 경훈은 상원의 집으로 간다.

경훈은 명진과 상원이 주파수가 공명해서 추억을 공유했고, 일이 바빠서 인아를 방치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경훈에게 인아가 데려온 다른 세계로 가서 데리고 나오겠다고 한다.

경훈은 위험한 곳이라며 말리지만 결국 승낙한다.

이나의 방에서 저승으로 가는 의식 준비를 마친 경훈은 저승으로 들어간 지 30분 안에 돌아오라고 하고 상원은 이나의 방 벽장으로 간다.

저승으로 들어간 상원은 집에 있지만 쓸쓸한 분위기에 초조하게 스마트워치에 30분 알람을 맞춘다.

인아의 방을 나가던 중 명진 아버지의 습격을 받아 1층 거실로 추락한다.

실제 방이나 방에서 상원이 위험에 처한 것을 감지한 경훈은 명진의 그림이 그려진 인형에 부적을 붙여 명진이 상원의 습격을 만든 상원의 아내임을 밝힌다.
, 그리고 상원은 집을 나간다.

교복을 입은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놀고 있고 상원은 인아를 부르지만 아이들은 유령으로 변해 상원을 에워싼다.

한편, 나무 아래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인아를 보고 마음속으로 인아에게 다가가는데 갑자기 트럭이 나타나고 상원은 인아를 지키다가 트럭에 치인다.

명진은 상원 앞에 나타나 자신이 왜 여기에 왔는지 인아가 자신과 장난을 치며 상원을 체포하고 인나가 상원을 공격하게 만들겠다고 말한다.

경훈은 주문을 외우지만 갑자기 바람이 불어 촛불이 꺼지고 문을 열려고 하는 귀신에 의해 장롱에 붙은 부적이 찢어진다.

경훈은 몸으로 문을 막지만 안으로 끌어당기기엔 게으르다.

이어 명진에게 죽기 전 경훈의 어머니가 자신에게 남긴 말을 떠올리며 묵주를 깨고 옆에 있는 명진의 어머니를 부른다.

명진은 어머니를 보고 유령이 되어 명진에게 돌아온다.

상원은 포로에서 풀려나고 Ina의 공격은 헛된 것입니다.

명진은 울면서 엄마에게 달려가지만 경훈은 한계에 다다르고 명진의 엄마는 명진을 품에 안지 못하고 사라지고 명진은 눈물을 흘린다.

상원은 정신을 차리고 어른들이 잘못했다며 미안하다며 명진을 끌어안는다.

현실이 된 원로원은 방과 후 이나를 기다리고 있다.

경훈은 배상금 2억5000만원을 요구하지만 상원은 못 본 척하겠다고 하고 돌려주고 이나가 가고 싶은 곳으로 데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