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공유 가족만? 10명중 6명


넷플릭스 사인

오늘(9일)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돼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 단속을 강화하면 국내 이용자가 대거 이탈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20~50세 넷플릭스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나는 그 일을 그만두겠다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7.7%는 추가 요금을 나누어 넷플릭스를 계속 시청하겠다고 답했고, 6.4%는 새 계정을 만들어 넷플릭스에 가입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Netflix에서는 주소가 다른 사람들이 하나의 계정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최대 4개의 최종 장치를 동시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Netflix가 같은 주소의 거주자끼리만 계정 공유를 허용하고, 동거하지 않는 경우 계정 공유를 위해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월부터 캐나다, 뉴질랜드, 포르투갈, 스페인에서도 같은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정책 자체에 대한 반발도 거셌다.
응답자의 72.7%가 계정 공유 단속을 싫어한다고 답한 반면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4.9%에 불과했습니다.
‘보통’은 19.5%, ‘관심 없다’는 2.9%였다.

넷플릭스 이용료가 합리적이냐는 질문에는 ‘합리적이다’가 31.5%, ‘비싸다’가 66.5%, ‘저렴하다’가 2%로 비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양정애 선임연구원은 “넷플릭스의 대응으로 가입자가 늘어나거나 수입이 늘어날 수 있지만 반대로 기존 가입자가 많이 이탈해 전체 수익이 감소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감소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