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팬덤가입함올해 1월에.난 사실 아이돌에 별 관심이 없는데 친구들이 관심이 많아서 매번 만나면 돌 얘기하고 덕후용어 사용하는데 잘 끼지 못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음그 계기로 친구1이 최애돌 노래를 추천해주거나 포카등을 주길래 관심이 커짐.그리고 콘서트도 데리고 가줌무ㅓ 이제나 저제나 노래랑 춤이 좋아서 좋아하게 됨인성도 좋은 거 같고노래도 자주 듣고 있음사실 아이돌은 판타지 상품이라 생각하기에본성은 모르겠고 그냥 이미지만 좋으면 장땡 아닌가 싶긴함놀란 터져도 흥미만 생기지 실망할 거 같진 않은 그 정도의 호감임 일단 이 아이돌은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네근데 작년인가? 발매한 앨범이 대중적인 느낌이 강해서 최근에 더 많은 국내팬들이 생긴 것 같았음솔직히 국내보다 해외팬덤이 많으면 더 좋긴 할듯국내는 이미 팬덤 포화상태인데다가 인구도 적어서 유입이 많지 않은데해외시장은 넓고 가능성이 많잖아그래서 그런지 빌보드에 오르는 것보다 국내음악방송사에서 1위 되는 게 더 신기한 아이돌이라네솔직히난 한국이 사기치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해서인가국내음악방송사에 순위도 순수한 집계가 아니라 돈과 권력의 힘이 개입되지 않을까 싶어 별 의미가 없다 생각함 진정한 음악성승부 빌보드가 아닐까…특히 내가 이 아이돌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작사 작곡에 프로듀싱에 안무도 걍 멤버들이 다 만들던데? (물론 디렉터의 도움을 받는지는 모르겠음, 깊이있게는 모름)이 아이돌을 킹x에서 첨 접하면서 진가를 확인했는데 거기 나오는 모든 출연돌들이 다 똑같이 너무 쩌러서난 요즘 아이돌은 전부 자급자족하나 싶었음그래서 4세대 아이돌은 천상계를 넘어 신급이구나 싶었다가그 다음 퀸x2를 봤는데 미안하지만 졸라 실망했고… 대중성 있는 노래로 승승장구 해봤자 직접 작사작곡 하는 아이돌의 진가를 이미 봐버린 이상 자꾸 실력이 비교되더라…확실히… 실력하나로 여기까지 올라왔으니쉽게 무너지진 않겠다 싶었음무튼 작년에 쭉 관심갖고 있다가 이번기회에 팬덤에 가입함.사실 팬덤 가입하면 걍 돈만 내고 콘서트나 팬밑선예매 혜택+팬덤n기 회원카드(??)만 받는 줄 알았는데 아녔음오늘 급 택배가 왔길래 모지 살펴보니까 팬덤 가입하면 받는 선물이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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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가 생각보다 크길래 안에 살펴봤더니포카여러장이랑 멤버들 사진 그리고 동전포켓 팬덤팔찌와 앨범이랑 증사 그리고 스티커가 들어있었음받을 거라고 생각을 못해서 개혜자스럽다 라 생각함걍 선예매 혜택이 다 일거라 생각했던 나 자신을 반성해…아 작년에 나온 앨범도 첨으로 사고 포카라능 것도 가져봄웃기 건 첫 앨범을 삿는데 최애돌이 나왔음솔직히 내가 3세대 아이돌 세대라 4세대 아이돌 팬덤들이 무척 어리던데(심지어 울 조카도 4세대 아이돌을 좋아하니까)그래서 걍 팬덤활동은 안 함사실 그정도로 열정은 없음하지만 가끔 그 아이돌의 굿즈, 라고 해야하나?흔적? 이 있으면 관심은 가짐 팬밑은 토크쇼같은 거라 해서 흥미가 없었지만콘서트는 올해 한번 정도 더 가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