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이 먼저여야 할까요?
갑자기 생각났어 나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일기를 반쯤 썼다. 말 그대로 수업 시간에 돌아가며 쓴 일기장이었다. 쓰는 순서가 번호순이었나요? 나에게 일기는 단순한 일기가 아니었다. 그날그날 쓰고 싶은 것을 적는 것뿐이었다. 너무 피곤해서 일기장에 쓸 수 없을 정도로 어리석은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교복 H라인 치마자락은 입고싶은데 왜 안입냐는 소소한 질책. 저도 적어봤습니다 글씨체를 바꾸고 싶어서 예쁜 … Read more